연둣빛이 감도는 밝은 황금색을 띠고 있으며 시트러스, 파인애플, 흰 꽃의 진한 아로마가 두드러진다. 그린애플, 자몽 과즙 같은 풍성한 맛과 우아한 허브 힌트, 프레쉬한 산미, 미네랄리티가 균형감을 이룬 우아한 화이트 와인이다.
데일리급 와인이지만 포도의 85%는 손으로 수확했으며, 특히 저녁이 서늘하고 아침에 안개가 많은 기후의 밭에서 재배한 포도만 사용해 Cool Climate 와인의 전형적인 캐릭터를 갖고 있다. 발효 후 스테인리스 스틸 탱크에서 최대 12개월 숙성해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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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애호가들 사이에 일명 ‘자전거 와인’이라고도 불리는 비씨클레타는 포도를 보호하고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자전거를 타고 포도밭을 누비는 직원들에 대한 헌사를 나타낸다. 코노 수르는 와이너리로는 세계 최초로 탄소배출 0%(Carbon Neutral) 인증을 받았다.
코노수르 Cono Sur
<Drink International> 2015년 ‘세계에서 가장 존경 받는 와인 브랜드’ 10위
세계 최초의 탄소배출 0%(Carbon Neutral) 인증 와이너리
도전정신, 혁신의 아이콘
남쪽의 뿔, 남미 대륙 최고의 와인 브랜드
세계 유수의 항공사에서 선택한 와인 브랜드
남미 피노 누아 생산 1위
1993년 설립된 코노수르는 혁신적이고 우수한 품질, 합리적인 가격의 와인으로 전 세계 80개국에 판매되고 있는 와인 브랜드다. 2015년 기준으로 칠레 와이너리 중 해외수출량 3위를 차지했다. ‘코노수르’란 이름은 ‘남쪽의 뿔’이라는 뜻이며, 이는 와이너리가 위치한 지리학적 위치를 나타낸다. 남미 대륙을 대표하는 최고의 와인을 자신 있게 내놓을 수 있다는 의미다.
짧은 기간 동안 오늘날 코노수르의 위상을 만들어준 초석은 바로 혁신과 도전정신이다. 최신식 양조설비 도입, 창의적이고 재능 있는 와인메이커 영입, 세부 산지와 새로운 포도 품종에 대한 끊임 없는 연구로 오직 품질 좋은 와인양조를 위해 달려왔다. 특히 프랑스 부르고뉴 부럽지 않은 최고의 피노 누아 와인을 만들겠다는 야심찬 프로젝트는 와이너리 설립 초창기부터 시작됐다. 현재 코노 수르는 남미 대륙에서 피노 누아 생산량 1위이다.
2007년, 와이너리로서는 세계 최초로 탄소배출 0%(Carbon Neutral) 인증을 받았다. 코노수르 포도밭에서는 모든 직원이 자전거로 이동한다.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자동차는 와이너리 내에서 이용이 금지돼 있으며 가벼운 무게의 와인 병을 사용한다. 화학제품을 사용하는 대신 포도밭 사이사이에 향기로운 꽃을 심어 각종 해충으로부터 포도를 보호하며, 거위를 풀어놓아 땅 속의 벌레들도 잡아먹게 한다. 2011년에는 올해의 환경친화 기업에 선정됐으며 ISO, CEMARS 등 친환경 생산과 관련된 각종 인증을 받으며 그 노력을 인정받았다.
혁신과 도전, 친환경 정신으로 만들어진 코노수르의 와인들은 우리나라 대한항공을 비롯한 세계적인 항공사와 계약을 맺어 기내 서비스용 와인으로 사용되고 있다. 또한 <Drink International>이 선택한 2015년 ‘세계에서 가장 존경 받는 와인 브랜드’10위에 꼽히며, 샤또 마고, 샤또 디켐, 베가 시실리아, 이 기갈 등 기라성 같은 유수의 와이너리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그리고 코노 수르는 International Wine & Spirit Competition이 선정한 '2017 올해의 칠레 와이너리'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