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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사 산토스 리마(Casa Santos Lima)는 19세기에 Joquim Santos Lima가 설립한 포르투갈 와인 생산 및 수출 회사이다. 창립자의 손자, 손녀인 Jose Luis Santos Lima Oliveira da Silva., Maria, Joao Santos Lima 가 1990년에 포도밭을 재정비하고 와이너리 설비를 현대화해 리런칭 했다. 1996년 부터 자체 브랜드 와인을 병입해 판매하기 시작했다.

2000년대에 들어 까사 산토스 리마는 포르투갈 전역으로 사업을 확장해나가며 다양한 와인들을 생산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두오로 지역의 Quinta de Porrais를 인수하고 알가르베 지역까지 포도 산지를 확장했다. 2014년에는 최신식의 설비들로 와이너리를 리뉴얼 했으며 Casa de Vila Verde 회사를 인수해 베뉴 베르드 와인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또한 같은 해에 현지 포도 생산자들과 협업해 첫 번째 알렌테요 와인을 생산하기도 했다. 2015년에 오너 Jose Luis Santos Lima Oliveira da Silva가 포르투갈의 대통령으로 농업부문의 훌륭한 기업가로 훈장을 받기도 했다.

포르투갈 전역에 거처 위치한 까사 산토스 리마의 포도밭은 400헥타르에 달하며 40여가지 이상의 품종의 포도를 재배한다. 리스본 지역에 가장 큰 와인 생산자이며 리스본 지역에서 판매되는 전체 와인량의 40% 이상 볼륨을 담당한다. 전 세계 다양한 품평회에서 많은 수상을 하며 ‘가성비가 뛰어난 와인’으로 이름을 떨치며 생산량의 90%를 전 세계 50여개 국에 수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