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지 키안티는 EU에서 관리감독하는 유기농 인증 시스템인 Euroleaf(유로-리프)에서 인증을 받았으며, 이에 따라 라벨 전면에도 인증 로고가 표기되어 있다. 천연 유기농 퇴비만을 사용해 엄격하게 관리되는 친환경 방식으로 재배한 포도로 양조한 와인이다.
산지오제베 품종 특유의 풍성한 과일 아로마와 은은한 꽃 향기, 촘촘하고 부드럽게 다듬어진 탄닌의 질감을 즐길 수 있다. 경쾌하고 프루티한 타입의 와인으로 다양한 음식과 곁들여 마시기에 훌륭한 데일리 와인이다.
Awards
끼안티는 세계적으로 가장 잘 알려진 이탈리아 와인 중 하나로, 피치니 社는 1882년 부터 고품질의 끼안티 와인을 만드는 것에 집중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피치니의 끼안티는 국제적인 찬사를 받을 정도로 그 품질이 입증되었다.
피치니 Piccini
130여 년의 전통, 4대째 가족경영
이태리 전체 80만 생산자 중 25위 (Il Mondo 2007년 9월호)
키안티 전체 생산량의 10~12% 차지
토스카나의 유명 와인생산지 카스텔리나 인 키안티(Castellina in Chianti) 마을에 위치한 가족경영 와이너리. 1882년 설립 당시 7헥타르의 소규모 양조장이었으나 오늘날 토스카나의 주요 생산지 400헥타르에서 키안티, 키안티 클라시코를 중심으로 다양한 토스카나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키안티 8개 마을 전체 생산량의 10~12%를 차지할 정도로 특히 키안티의 주요 생산자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4대째 피치니 가문에서 대대로 운영하고 있어, 가족경영형 와이너리로는 몇 안 되는 큰 규모의 생산자다. 키안티 클라시코 남쪽에 소유한 재배지는 1960년대까지 이태리의 대통령의 사유지였다가 피치니 가문에서 사들여 현재 230헥타르의 포도원이다. “토스카나의 신대륙”이라고 불리는 마렘마에도 170헥타르의 포도원이 있으며, 바롤로, 바르바레스코와 함께 이태리 3대 명품와인으로 꼽히는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 생산지에도 7헥타르를 소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사업영역을 확장해 토스카나 외에 시칠리아, 베네토 등지에서도 와인을 생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