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1870년대의 피츠제럴드가 배럴에 있는 상태의 위스키를 몰래 맛보았을 때처럼, 위트 버번을 가장 순수한 형태로 즐길 수 있는 uncut & straight 타입으로 만든 버전이다. 6~8년간 배럴숙성을 거친 뒤 냉각여과 없이 배럴 프루프 상태로 병입한다. 연 3회 출시하며, 알코올 볼륨은 배치마다 달라진다.
어두운 세피아 색을 갖고 있으며, 메이플, 시나몬을 뿌려 구운 빵처럼 달콤하고 따듯한 아로마가 느껴진다. 무화과처럼 달콤한 맛과 은은한 헤이즐넛 향을 즐길 수 있다.
라세니의 기본 위스키와 마찬가지로 옥수수를 주 곡물로 해, 라이(rye) 대신 밀을 사용했으며 그 함유량이 맥아보리보다 높아 비슷한 급의 버번 위스키에 비해 월등하게 부드럽고 섬세한 맛을 가졌다.
위스키 전문지 가 선정하는 2020년 올해의 위스키로 뽑혔으며, 이는 밀 함유 위스키로는 최초로 기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