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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L&B

2017.09 - Monthly Recommendation

가을 제철 음식과 함께 즐기면
더맛있는 술을 소개합니다.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천고마비의 계절,가을이 왔다.
가을하면 높고 푸른 하늘도 떠오르지만맛있는 음식이 생각나기 마련이다.
물론 하우스 농사가 발달해 원한다면 계절 상관없이 먹을 수 있지만 제철 음식은 그 철에 먹어야 제 맛!
가을 제철 음식의 대명사인 전어 구이부터 강한 향으로 매년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은행까지.
환상의 마리아주를 자랑하는 가을 제철 음식과 술을 소개한다.
1. 사가보르도블랑
- Sweetona Chu-Hi Green Apple

사가 보르도 블랑은 소비뇽 블랑과 세미용을 블렌딩한 화이트 와인이다. 옅은 볏짚 색을 띠고 있으며 청사과, 배 등 하얀 과실의 향과 아카시아 꽃 향과 함께 미네랄 노트를 맡을 수 있다. 과실 특유의 달콤함과 함께 느껴지는 부드러운 식감이 인상적이다. 소비뇽 블랑 특유의 신선한 시트러스 계열의 향으로 마무리 된다.

사가 보르도 블랑에는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한다는 가을 전어 구이가 딱! 전어는 다른 생선들에 비해 약간 기름져 먹다 보면 느끼할 수 있지만 소비뇽 블랑 특유의 상큼함으로 입 안을 개운하게 씻어준다.

2. 루이 자도 샤블리 - 루이 자도 샤블리

황금빛 노랑색을 띠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밝고 경쾌하며 신선한 스타일의 와인이다. 은은하게 감도는 과일 맛과 유질감, 빠르게 피어 오르는 부케 향을 느낄 수 있다. 병입 전 스테인리스 스틸 탱크에서 9~12개월 숙성하며, 신선하고 활기찬 캐릭터를 살리기 위해 오크통은 사용하지 않는다.

굴은 바다의 우유라 불릴 정도로 영양이 가득한 가을 제철 재료다. 카사노바와 나폴레옹이 즐겨먹은 것으로도 유명한 굴은 샤블리 와인과 잘 어울린다. 일본의 유명 만화 <신의 물방울>에서 굴과 가장 잘 어울리는 와인으로 루이 자도 샤블리 와인이 소개될 정도로 굴과 샤블리는 환상의 조합을 자랑한다.

3. 지디 바이라 N.S 델라 네베 로제 스파클링 - 지디 바이라 N.S 델라 네베 로제 스파클링

16세기부터 1950년대 초반까지 생산되었던 이 가벼운 스타일의 피에몬테 와인에서 영감을 얻어 샴페인 전통 방식으로 양조한 로제 스파클링 와인이다. 피노 누아와 네비올로 블렌딩 으로 만들어진 이 와인은 피노 누아 특유의 신선한 과일 향기와 네비올로의 견고한 구조감 을 모두 갖췄다.

가을 별미에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바로 대하. 굵은 소금에 구운 대하 구이도 좋지만 기름에 바삭하게 튀긴 따끈한 새우 튀김도 스파클링 와인과 잘 어울린다. 지디 바이라 N.S. 델라 네베 로제 스파클링의 보글 보글 올라오는 기포와 신선한 과일 향은 비단 새우 튀김뿐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튀김을 더욱 깔끔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4. 로케이션I - Location I

루비 색을 띠고 있으며 검은 과일의 진하고 풍부한 아로마와 향신료 향, 야생 꽃의 향이 향기로운 캐릭터를 만들어낸다. 입 안에서 자두, 블랙 체리의 진한 맛과 딸기잼처럼 농축된 과일 맛, 섬세하게 다듬어진 탄닌과 이태리 와인 특유의 경쾌한 산미가 돋보인다.

‘토마토가 빨갛게 익으면 의사 얼굴이 파랗게 된다.’라는 유럽 속담처럼 토마토는 슈퍼 푸드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태리는 피자, 파스타 등 다양한 음식에 토마토를 사용하고 있다. 이태리의 와인은 그냥 마셔도 맛있지만 이태리 음식과 함께 했을 때 더 빛을 발한다. 갓 구운 피자와 이태리 와인은 고민할 필요가 없는 조합이다.

3. 에치고 고시히카리 라이스 맥주 - 에치고 고시히카리 라이스 맥주

일본 니가타 현의 특산품이자 일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쌀 품종인 고시히카리 쌀을 이용해 만든 드라이한 스타일의 맥주다. 황금색을 띠고 있으며 크리스피한 맛과 깔끔한 목넘김을 즐길 수 있는 라거 타입이다. 니가타 현에서만 수급이 가능한 독특한 맛의 고시히카리 쌀을 사용한 프리미엄 급 스페셜티 그레인 맥주로, 일본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일본 맥주는 은행볶음이 잘 어울린다. 껍질을 벗기기 전에 맡는 냄새는 고역이지만 프라이팬을 달구고 기름을 둘러 볶다가 살짝 소금만 넣으면 최고의 맥주 안주가 된다. 꼬치 막대기에 다른 재료와 함께 꽂아 먹으면 집에서도 이자카야 부럽지 않게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