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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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L&B

2019.01 - Monthly Recommendation

색도 감성도 짙어지는 계절에 생각나는 술
한 병의 술 안에는 만든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와 정성스런 마음이 담겨 있다.
다가오는 설날, 고마운 분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한다면어딜 가나 비슷비슷한 공산품이나
‘영혼 없는’ 농산물 세트보다는 특별한 스토리가 담긴 멋진 술을 선택해보면 어떨까.
보내는 사람에게는 품격을 더하고, 받는 분께는 즐거움을 더해 줄 특별한 술을 만나보자.
1. 아트 앤 와인 시리즈 - Art & Wine

오브제와 사람의 마음, 지혜가 만나 새로운 세계를 창조한다는 점에서 와인과 예술은 서로 닮아있다. 좋은 와인과 좋은 예술은 길게 설명하지 않더라도 사람의 마음을 울리는 힘을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 명의 아티스트와 세계적인 명성의 세 군데 와이너리가 만나 탄생한 ‘아트 앤 와인’ 시리즈는 와인애호가뿐 아니라 미술을 즐기는 분께도 더없이 기억이 남을 선물이 될 것이다.

김창열 화백의 ‘물방울’ 작품(1974년作)을 라벨링한 이기갈의 ‘에르미타쥐 루즈(E.Guigal, Hermitage Rouge)’는 2만병 한정으로, 윤명로 화백의 ‘바람부는날 IX-920’ 작품(2009년作)을 라벨링한 투핸즈의 ‘싱글빈야드 클레어 밸리 쉬라즈(Two Hands, Single Vineyard Shiraz, Clare Valley)’는 2천병 한정으로 선보이며, 박서보 화백의 ‘묘법 No.170903’ 작품(2017년作)을 라벨링한 부커의 ‘더 원 리저브(Booker, The One Reserve)’는 5천병 한정으로 판매한다.

2. 밴드 오브 빈트너 컨소시엄 - Band of Vintners Consortium

와인업계에 종사하는 일곱 명의 친구들이 모여 만든 특별한 와인이다. 가격 이상의 품질을 보증하는 나파 밸리 최고의 까베르네 소비뇽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갖고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친구들의 재능을 모아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친구들과의 우정, 사업 파트너와의 협업 등의 의미를 지닌 와인 선물로 추천한다.

검은 과일의 진한 향과 은은한 커피 향, 삼나무 향, 이국적인 향신료 향 등 클래식한 나파 밸리 까베르네 와인의 풍미를 갖추고 있으며 프랑스산 오크 배럴에서 15개월 숙성해 더욱 다채로운 여운을 즐길 수 있다.

3. 샹파뉴 살롱 S - Champagne Salon S, Blanc de Blancs Champagne Grand Cru

특별한 분을 위한 귀한 선물을 준비한다면, 한정판 샴페인의 대명사 ‘살롱’을 추천한다. 싱글 크뤼에서 재배한 샤르도네 100%로 만드는 블랑 드 블랑 스타일이자, 특별히 작황이 좋은 해에만 생산하는 한정품으로, 다른 샴페인 브랜드와는 달리 ‘살롱’이라는 이름으로 오직 이 샴페인 한 종류만 생산된다. 20세기 내내 단 37개의 빈티지만 생산됐으며, 21세기에 들어서는 2002년, 2004년, 2006년, 2007년 딱 네 번 출시했다.

오렌지 꽃, 허니 듀, 시트러스 노트에 오븐에 구운 마들렌느 빵의 향이 난다. 섬세한 향과 맛, 입 안을 깔끔하게 마무리해주는 골격 있는 산미, 미네랄 여운이 돋보인다.

4. 코노 수르 비씨클레타 피노 누아 - Matsui Pure Malt Whisky Kurayoshi

받는 이에게도 부담 없는 선물을 고려한다면 바로 이 와인! 1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이지만 영국의 와인전문지 디캔터에서 주최하는 2017년 World Wine Awards에서 90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와인 애호가들 사이에 일명 ‘자전거 와인’이라고도 불리는 비씨클레타 시리즈는 포도를 보호하고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자전거를 타고 포도밭을 누비는 직원들에 대한 헌사를 나타내, 더욱 의미 있는 선물이 된다.

체리, 라즈베리, 자두, 딸기 등 신선한 피노 누아 특유의 다채로운 붉은 과일 향이 펼쳐지며 심플하면서도 우아한 피노 누아의 상반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4. 테세롱 꼬냑 Lot No.90 - Matsui Pure Malt Whisky Kurayoshi

위스키 애호가를 위한 선물로 절묘한 맛의 밸런스가 돋보이는 일본의 퓨어몰트 위스키를 소개한다. 일본의 관서지방 교토의 북서쪽에 위치한 마쓰이 주조는, 에도 시대부터 대대로 술을 빚어온 마쓰이 가문 소유의 디스틸러리다. “누구에게나 사랑 받는 일본 위스키”를 경영철학으로 삼아 1910년 정식으로 회사를 설립했다.

‘쿠라요시’ 마을의 깨끗한 물과 양질의 곡물을 사용해 만들었으며, 산미, 쓴맛, 단맛이 절묘한 균형을 이루고 몰트의 부드러운 맛이 돋보인다. 건포도와 견과류, 바닐라 스프레드 등 다채로운 풍미가 입안에서 어우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