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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예술을 만나다! 아트앤와인 시리즈 3종 출시 2018.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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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L&B 아트앤와인 시리즈 3종 출시

 



김창열, 윤명로, 박서보 화백과 함께 선보이는 3 3 와인

프랑스, 호주, 미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와인생산자들과 협업

12월 연말시즌 한정수량 출시

 

주류유통전문기업 신세계 L&B는 연말시즌을 맞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 명의 화백과 협업으로아트 앤 와인이라는 프로젝트 와인 3종을 한정수량으로 선보인다.

 

각 화백의 작품과 잘 맞아떨어지는 와인을 고르기 위해 1년 넘게 각국의 주요 와인메이커들과 조심스레 의견을 나눴고 최종 세 군데를 정해 와인 샘플과 작품 도록을 주고받으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아트 앤 와인 프로젝트는 클래식하고 사색적인 와인부터 직관적이고 화려한 와인, 와인메이커 일생의 모든 노력을 집약해 만든 와인까지 총 세 가지의 와인으로 구성돼 있다.

 




이기갈 에르미타쥐 루즈 X 물방울 (김창열, 1974년작)


“물방울을 그리는 행위는 모든 것을 물방울 속에 용해시키고 투명하게무 無로 되돌려 보내기 위한 행위이다. 분노도 불안도 공포도 모든 것을허 虛로 돌릴 때 우리들은 평안과 평화를 체험하게 될 것이다. 혹자는에고ego’ 의 신장을 바라고 있으나, 나는 에고의 소멸(무아의 경지)을 지향하며 그 표현 방법을 찾고 있는 것이다.” -김창열-


프랑스 론 지역의 교과서로 평가 받는 와이너리 이기갈(E.Guigal)과 함께 만든 와인. 에르미타쥐는 론 북부의 와인 명산지로 18세기 말 유럽에서는 귀족들 상시에 보르도의 특등급 와인보다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었을 정도의 위상을 갖고 있다. 40년 넘게 물방울만 반복해서 그린 김창열 화백의 작업, 와인메이커가 수십 년간 매해 최상의 포도를 길러 한 방울의 와인을 만드는 것 모두 스스로를 비워나가는 과정이라는 의미에서 일맥상통한다. 에르미타쥐 마을에서도 30년 이상 된 오래된 고목에서 손으로 수확한 최상급 포도만으로 양조, 이기갈 와이너리에서 직접 맞춤 제작한 오크통에서 3년 숙성했다. (소비자가 : 120,000/750ml)

 




투핸즈 싱글빈야드 클레어 밸리 쉬라즈 X 바람부는날 IX-920 (윤명로, 2009년작)


나는 하나의 사건이나 사물을 바라보듯 나의 그림을 바라보고 있지 않다. 지금 그리고 있는 그림이 무엇을 뜻하고 있는가를 말하라고 한다면 나는 무척 고통스러움에 빠져들 것 같다. 왜냐하면 나는 그림과 더불어 그림에 의해서 살고 있기 때문이다.” -윤명로-


길지 않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투핸즈는 호주를 대표하는 부티크 와인 생산자로 알려져 있다. 세계적인 와인평론가 로버트 파커는 투핸즈 와이너리를 두고 “남반구 최고의 와인메이커”라는 극찬을 남겼다. 설립자 마이클 트웰프트리는 “좋은 와인에는 긴 설명이 필요 없다”고 말한다. 오로지 자신의 직관으로 매년 2천여 개의 배럴을 일일이 테이스팅해본 후 배럴 별로 등급을 매겨 출시하며 이 와인들은 매해 세계 유수의 와인 평론가들이 높은 점수를 매긴다. 단숨에 그려낸 듯한 윤명로의 작품과 자수성가한 메이커의 직관으로 만들어낸 와인이 만났다. (소비자가 : 180,000/750ml)

 




부커 더 원 리저브 X 묘법 No.170903 (박서보, 2017년작)


나는 80년대 들어와서 우리의 전통적인 한지를 회화 속으로 유인하기 시작한다. 물론 전통과 무관 한데서 출발했다고 생각지 않는다. 그러나 보다 직접적인 것은 한지에 대한 매료 때문이었다고나 할까. 한국인의 자연관과 발상을 같이 하는 것이 한지이다. 한지는 절대로 신체를 드러내지 않는다. 나는 한때 명가의 종이들을 써봤지만 그것들이 나와는 체질적으로 맞지 않는다. 체질적으로 맞지 않는다는 말은 종이 위에 연필로 긋건, 칠하건, 또는 수채나 먹을 칠했을 때 서양의 종이가 일반적으로 행위를 밖으로 내뱉지 않고 빨아들이듯 합일合一으로써 표현자의 신체성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 것이다. 때문에 나에게 있어 아주 적절한 전달매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박서보-


미국 캘리포니아 남쪽 파소로블스의 모던 컬트 와이너리인 부커는 와인양조의 ‘미니멀리즘’을 추구한다. 값비싼 장비나 사람의 재주보다는 포도밭에서 한 해 정성껏 재배한 포도가 자연의 모든 살아있는 것들과 만나 균형 있고 건강한 와인을 만든다고 믿는다. ‘더 원 리저브’는 모든 집념과 믿음, 묵묵히 이루어낸 수년간의 노하우가 집약된 단 하나의 특별한 와인이다. 단색화의 거장 박서보 화백은 “그리지 않고 비운다”고 말한다. 화려하고 세련된 색채의 과감함, 색이 주는 아름다움을 극대화하고 있지만 결국 작품을 제작하는 동안 스스로를 수양하는 것에 더 큰 의미를 두는 것에서 부커의 양조 철학과 맞닿아 있다. (소비자가 : 400,000/750ml)

 

오브제와 사람의 마음, 지혜가 만나 새로운 세계를 창조한다는 점에서 와인과 예술은 서로 닮아있다. 좋은 와인과 좋은 예술은 길게 설명하지 않더라도 사람의 마음을 울리는 힘을 가지고 있다. 결과물에 대한 표현은 창작자가 아니라 보는 이, 즐기는 분을 위한 영역으로 남겨두게 된다는 점에서도 맥락을 같이 한다.

 

신세계 L&B의 아트 앤 와인 3종은 오는 12월 중순부터 와인앤모어, 신세계백화점, 이마트(일부 매장) 등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소비자 문의 : 02-727-1685

보도자료 문의 : 02-2289-1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