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엘앤비는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임직원이 직접 만든 ‘화재대피 손수건’과 학용품으로 구성된 선물세트 400개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했습니다다. 해당 물품은 전국 70여 곳의 아동복지시설을 통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전달했습니다.
신세계엘앤비의 모든 임직원들이 폐소방복 소재를 업사이클링해 만든 DIY 키트를 받아, 직접 바느질해 화재대피 손수건을 완성했는데요, 이 손수건은 화재 발생 시 유독가스의 흡입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대피를 돕는 제품으로, 어린이 소방교육이나 대피훈련 교구로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이번 나눔활동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모여서 참여하는 봉사활동이 아닌 개인별로 완료할 수 있는 비대면 DIY 활동으로 기획됐는데, 배우자나 자녀 등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 봉사자들도 많아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는 소식입니다.
신세계엘앤비 임직원들은 “단순 후원을 넘어, 직접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참여형 기부 프로그램이라 좋았다”, “어린이들이 가장 행복해야 할 어린이날을 맞아 진행된 나눔 활동인 만큼 아동안전과 교육권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습니다.